"내 매뉴얼엔 SNS 없다"
기성용(스완지시티), 윤석영(퀸스파크 레인저스) 등 이른바 '해외파' 젋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소셜케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최강희 前 국가대표감독을 비아냥거리는 듯하 행위로 논란이 된 가운데 홍명보(44) 축구 대표 감독은 4일 "선수들의 SNS 사용을 제한하겠다"고 말했다.
홍감독은 이날 축구담당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표팀 내부의 일이 SNS를 통해 밖으로 알려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에서 지난해 런던올림픽을 치르는 동안 선수들에게 SNS 사용을 자제하도록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감독은 "나의 매뉴얼에 SNS는 없다"는 말로 대표팀 소집 기간선수들의 SNS 사용을 막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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