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족은 사망의 가장 큰 원인?
운동부족은 사망의 가장 큰 원인?
  • 박세희 기자
  • 승인 2013.12.0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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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표본코호트DB를 활용한 2013년 시범연구 결과 발표 학술심포지엄'에서 여러가지 건강을 해치는 요인 중 신체 비활동, 운동부족이 흡연과 음주보다 더 위험한 요인이라 발표했다.

조선대 의대 류소연 교수팀은 2002년-2003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한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20대 이상 18만 5,555명을 대상으로 연구 진행 한 결과, 암, 심·뇌혈관질환, 사망 등의 주요 원인이 운동부족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운동부족은 땀이 몸에 베일 정도의 운동을 일주일에 5회 미만으로 하는 경우이다. 건강을 해치는 요인 중 운동부족의 뒤를 이은 것은 과도한 음주, 흡연, 비만 등이 있는데 과도한 음주는 1회 음주량 소주 1병이상, 음주빈도 월 1회 이상을 말한다.

흡연은 양과 상관없으며 비만은 신체 질량지수가 25이상인 사람을 뜻한다.

이날 류 교수는 조사대상자의 93%는 운동부족, 음주, 흡연, 비만 등 4개의 건강위험형태에 모두 해당하는것으로 들어났으며 국민들의 건강상태와 행동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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