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이 또 다시 막말 논란에 휩싸이면서 국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김태흠은 국회 운영위원회 법안소위에 참석해 "청소용역인지 뭔지 때문에 요즘 죽을 맛이다. 악플 댓글로 자살하는 연예인들의 심정을 알겠다"며 입을 뗐다.
이에 이정미 대변인은 "김 의원이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기는 커녕 청소노동자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마냥 기가 막힌 제2의 막말을 해댔다"며 김 의원의 사퇴를 요구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도 자신의 트우터에 "자기 망언으로 고통 받는 청소노동자들 생각은 안하나"며 일베 회원으로 활동하라며 그를 조롱했다.
김의원은 청소용역 막말 뿐 아니라 지난 11월 26일에도 "이들(청소노동자)이 무기 계약직이 되면 노동 3권이 보장된다. 툭하면 파업하려고 할텐데 어떻게 관리하겠어요"라며 막말 논란을 산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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