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남수단 추가 파병, 정부는?
국방부 남수단 추가 파병, 정부는?
  • 박세희 기자
  • 승인 2013.12.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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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방부는 내전으로 유혈사태가 확산되는 남수단에 추가 파병 문제에 관하여 정부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UN 안전보장이사회에 남수단 병력 증강을 요청한 것과 관련하며 말했다.

그는 "UN으로부터 아직 파병 요청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요청이 올 경우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다"라 전했다.

남수단에 주둔한 한빛부대에 대해 "보르지역은 현재 군사적으로 안정되고 있다"며 "보르지역 북족 수십km 지역에서 정부군과 반군이 교착상태에 있으나 교전은 현재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한빛부대는 인도 및 네팔군과 같은 시설구역 내에 있는데 인도 보병대대가 장갑차를 가지고 주변 수색을 하며 안정화하고 있고 한빛부대도 자체적으로 진지를 강화하고 방호벽을 더 높이 쌓아서 방호력을 높인 상태이다"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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