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해군 부사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로 체포됐다.
9일 춘천경찰서 경찰 측을 따르면 술을 마셨던 해군작전사령부 부사관 A(33)씨가 신호 위반을 해 차를 들이받고, 뺑소니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사건 경위를 조사한 결과 8일 오전 8시경 A씨가 춘천시 퇴계동 남춘천사거리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롯데마트 방면으로 달리다 교차로를 지나던 아반떼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A씨는 차를 세우고 100m 거리를 달아날 때 경찰에 붙잡혔고, 면허취소 수준의 알코올 농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경찰 측에서 조사를 끝낸 후 A씨가 소속되어 있는 해당 헌병대로 인계해 군법에 따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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