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역고드름'
최근 전북 진안군에 위치한 마이산 탑사에는 아래로 자라는 '고드름'이 아닌 하늘을 향해 치솟은 '역고드름'이라는 자연 현상이 일어나 화제다.
역고드름은 한파가 지속돼 만들어진 것으로, 크기는 10cm~35cm까지 다양해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이에 마이산 탑사 주지인 청파 진성 스님은 "재단 위에 정화수를 떠 놓으면 얼음이 하늘로 솟는 역고드름 현상이 매년 일어나고 있다"며, "관광객을 위해 마이산에 정화수 그릇 100여 개를 놓아 '마이산 역고드름 체험장'을 운영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역고드름은 물이 얼면서 부피가 커질 때, 아직 덜 언 위치에 물이 밀려 나와 생성되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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