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민 대상 문화유산 교육사업 추진
부산시, 시민 대상 문화유산 교육사업 추진
  • 손승희 기자
  • 승인 2019.04.3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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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근현대 건축문화유산을 주제로 ‘부산문화유산특강’ 등 3개 프로그램 운영
▲ 부산의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한 특색 있는 교육사업

부산시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부산의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한 특색 있는 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이 지역에 특화된 문화유산 교육을 발굴·운영하기 위해 추진하는 ‘2019 지역문화유산교육 공모사업’에 부산시가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이다.

시민들의 문화권리 향유와 지역정체성 확립을 위한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은 부산 원도심의 근현대 건축문화유산을 주제로 ‘부산문화유산특강’, ‘부산스러운 문화재교실’, ‘부산스럽게 박물관 만들기 공모전’ 등 세 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오는 5월 31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 예정인 ‘부산문화유산특강’에서는 청소년과 일반시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도시의 역사와 건축문화유산을 주제로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장, 김기수 동아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부산스러운 문화재교실’은 청소년 20학급과 일반인 50명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강좌, 건축문화유산 모형 만들기 체험, 원도심 일대 문화유산 현장답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교와 현장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또 ‘부산스럽게 박물관 만들기 공모전’은 부산시에서 추진 중인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 조성사업과 연계해 ‘내가 만드는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이라는 주제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선발 작품 발표회와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

각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 및 접수방법 등은 5월 중, 부산시 홈페이지, 교육부 전용 홈페이지 꿈길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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