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전혜빈 '폭풍 눈물, '무너진 건물 속에 소방관이 갇혀…끝내 숨져'

심장이 뛴다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전혜빈이 방송 중에 눈물을 흘렸다.

SBS '심장이 뛴다' 11일 방송에서는 최우식과 전혜빈이 소방관 직접 만든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해당 사연은 2001년 3월에 발생했던 홍제동 화재사건.

당시 '아들이 빠져 나오지 못했다'는 건물주의 말에 7명의 소방관이 다시 들어갔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불길이 거세져 건물이 무너진 상황이다.

그로 인해 건물 안에 있던 1명의 소방관을 제외한 전원이 순직했고, 안타까움과 슬픔을 안겨준 것.
동료를 구하기 위해 중장비 사용하여 구조할려 했으나, 건물 앞에 있던 불법주차 차량들로 인해 진입할 수 조차 없었다.  

이 영상을 본 최우식과 전혜빈이 눈물을 흘렸다. 심장이 뛴다 전혜빈은 '대원들이 들어간 건물이 무너진 것을 앞에서 본 심정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차들만 없었어도…’라고 말하며, 계속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