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중장년층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창업지원에 나선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부캠퍼스 공유사무실을 재정비하고 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추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중부캠퍼스의 공유사무실에는 이미 창업을 했거나 단체를 설립한 경우는 물론. 창업 아이디어 단계에서도 입주가 가능한만큼 창업을 준비하는 50+세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재단은 공유사무실에 입주한 50+세대 개인 및 단체들을 대상으로 사무 공간 제공 뿐 아니라 교육, 상담, 네트워크 등 통합적으로 창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50플러스캠퍼스에서는 교육과정을 통해 사회적 경제, 4차 산업혁명 기반의 기술창업까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공유사무실에 입주한 50+세대들이 자신만의 장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창업 모델을 만들어 가면서 이 공간을 혁신창업 생태계의 주요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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