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개성있는 나만의 향기를 만드는법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개성있는 나만의 향기를 만드는법
  • 김대근 기자
  • 승인 2014.05.13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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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퓸 최민정디자이너가 추천하는 향수레이어링 방법

옷을 겹쳐입듯 향수를 겹쳐서 뿌리는 것을 '향수 레이어링'이라고 한다. 가지고 있는 향수를 활용하여 명품 향수 부럽지않은 향기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무턱대고 향수를 섞다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경우가 생긴다. 그렇다면 가장 효과적인 '향수 레이어링'방법은 없을까?

향수 전문몰 리퓸의 최민정 디자이너는 '향수 레이어링'에도 공식이 있다고 한다. 이제부터 효과적이고 검증된 향수 레이어링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이미지 출처 : 리퓸 공식홈페이지

초보자라면 무턱대고 좋은 향을 섞기보다는 프루트향, 플로럴향, 우드 향등 각각 같은 향끼리 조합하는 게 무난하다. 이때 코롱, 오드 뚜왈렛 등 가벼운 제품을 먼저 뿌린 뒤 오드 퍼퓸, 퍼퓸 등 무거운 향을 뿌려야 향이 자연스러게 어우러진다. 왼쪽 손목과 오른쪽 손목에 각각 다른 향수를 뿌리는 것도 방법이다. 몸의 앞쪽과 뒤쪽에 다른 향을 뿌리면 방에 들어갈 때와 나올때 다른 향을 퍼지게 할 수 있다.

바닐라, 사향, 파우더리한 향과 같은 오리엔탈 계열과 복숭아, 딸기 같이 달콤하고 상큼한 과일향을 레이어링하면 섹시한 느낌, 과일향과 순수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의 꽃 향을 함께 레이어링하면 귀여운 느낌의 향이 완성된다.

아래에는 향수 전문몰 리퓸의 최민정 디자이너가 추천하는 향수 레이어링 방법이다.
1) 향수는 아래서부터 위로 발향이 되는 성질이 있어서 무거운 향을 먼저 뿌린다.
2) 약 30분의 시간간격을 둔 뒤 향수 선호도에 따라 뿌리는 부위를 결정한다.
3) 시트러스 향은 모든 계열과 궁합이 잘 맞기 때문에 레이어링 초보자라면
    가장 먼저 시잭해 볼 것을 추천하다.
4) 가급적 오리엔탈계열과 오리엔탈계열은 피한다.

구하기 힘든 향수, 혹은 고가의 명품향수들도 좋지만 자신만의 레시피로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향기를 만들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원본출처 : 리퓸 홈페이지(http://www.refu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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