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도 날아들게 하는 올바른 향수 사용법
나비도 날아들게 하는 올바른 향수 사용법
  • 김대근 기자
  • 승인 2014.05.13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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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향수사용법으로 향기로운 사람이 되자

▲ 이미지 출처 : 리퓸 홈페이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향기가 없는 꽃에는 나비가 앉지 않는다'라는 대사가 있다.
꽃이 그렇듯이 사람에게도 좋은 향기가 날수록 사람들이 모이고 일과 사랑에서 원하는 목적을 이룰 수가 있다. 지금 당신에게는 어떤 향기가 나고 어떤 향기로 기억되고 있는가. 향수를 선물하는 것이 나를 기억해 달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도 이때문이다.

향수 전문몰 리퓸의 최민정 디자이너는 이렇게 중요한 향수 선택도 본인과 어울리지 않거나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을 경우 상대방에게 안좋은 이미지만 심어 줄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올바른 향수 선택방법과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인터넷을 검색하면 향수를 추천해 달라는 글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향수 선택에 있어 중요한 것은 자신의 현재 이미지 또는 상황에 잘 맞는 향수를 골라야 한다는것이다. 성별, 나이,직업, 스타일, 계절, 목적 등을 충분히 고려 한 뒤에 선택해야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에서 무료시향을 받아본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처음부터 큰 용량을 구입하는 것 보다는 여러 종류의 미니어쳐를 직접 사용해보고 주위 사람들의 반응을 확인 한 후 큰 용량을 구입하는 것이 좋으며, 향수를 처음 접하는 단계라면 시중에 검증된 잘 팔리는 향수를 선택하는 것도 안전한 방법이다.

향수 선택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어떻게 향수를 뿌리는가'이다. 최민정 디자이너가 추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최민정 디자이너가 추천하는 올바른 향수사용법>

● 향수는 샤워 후 피부에 직접 바르는 것이 좋다. 옷을 입은 후에 뿌린때는 옷선에 따라 점을 찍듯  
   뿌린다. 이때 한곳에 집중적으로 뿌리지 말고 여러 곳에 조금씩 뿌리면 향기가 오래 유지된다.

●  향수는 따뜻한 곳에서 발산력이 높아지므로 맥박이 뛰는 부위와 온도가 비교적 높은 손목, 팔꿈치
    안쪽에 뿌려준다. 아직도 겨드랑이에 뿌리는 것으로 아는 사람이 있는데, 겨드랑이는 체온이
    높기는 하지만 땀이 많고, 체취도 강하므로 적당하지 않다.

●  향수는 외출 30분 전에 사용해야 부위에 스며들며 체취도 없애주고 향기도 적당해진다.

● 향수는 사용할 때 가장 주의할 점은 지나치게 많이 뿌리지 말아야 한다는것이다. 특히 매일 같은향
   수를 뿌리는 사람은 코가 냄새에 길들여져 점점 많이 사용을 하게 된다. 따라서 아무리 좋아하는
   향이라도 다른 향수와 바꿔가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향은 아래에서 위로 전해진다. 따라서 지속시간을 길게 하고 은은한 향을 오랫동안 간직하기
   위해서는 허벅지 안쪽이나 무릎안쪽, 발가락 등에 사용한다.

향기로운 봄날 꽃보다 향기로운 사람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원본출처 :리퓸 홈페이지(http://www.refu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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