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철음식 대표 '9가지' 먹고 건강 챙기자
4월 제철음식 대표 '9가지' 먹고 건강 챙기자
  • 정태현 기자
  • 승인 2015.04.0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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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더덕 등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다이어트에도 좋아

▲ 4월 제철음식
4월 제철음식 대표 9가지

봄의 계절인 4월이 찾아왔다. 봄은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에너지와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는 계절이다. 그 만큼 적절한 영양섭취가 정말 중요하다. 봄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제철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국민건강보험은 최근 4월 제철음식으로 쭈꾸미, 더덕, 키조개, 참다랑어, 소라, 미더덕, 취나물, 달래, 두롭 등 9가지 음식을 소개했다.

이 중 쭈꾸미는 봄에 꼭 맛봐야 하는 음식으로 꼽힐 만큼 인기가 높다. 쭈꾸미는 DHA 등 불포화 지방산을 다량 함유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효과적이며 100g 당 47kcal 저칼로리 음식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 철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빈혈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봄을 대표하는 봄나물인 달래는 한방계에서는 복통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했을 정도로 영양이 높다. 혈관을 확장시키고 튼튼하게 해주는 동시에 혈액순환 기능을 촉진시키고 세포를 강화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단으로 안성맞춤이다.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춘곤증에 시달리기 쉬운 봄철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더덕은 인삼 못지않게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다. 사포닌은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한방에서는 페를 맑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여 더덕을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하는 약재로도 사용했을 정도였다.

더덕은 특유의 향과 맛으로 봄철 입맛을 회복시켜주는 식품인 동시에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하고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이 밖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키조개, 단백질이 풍부한 참다랑어와 두릅, 몸의 열을 내려주는 소라, 고혈압에 좋은 미더덕, 몸속의 나트륨을 배출하는 취나물 등이 4월 제철음식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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