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청년실업률 10.2%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

1999년 6월 이후...최고기록

월 청년실업률이 1999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15년 4월 고용동향' 에 따르면 청년(15~29세) 실업률은 10.2%로 4월 수치는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로 최고를 기록했다.

또한 4월 취업자 증가인원인 21만6000명에 그치며 23개월 만에 가장 작은 폭의 상승을 드러냈다.

고용률은 60.3%로 전년 동월 대비 0.3% 포인트 증가했다.

15~64(OECD 비교기준) 는 65.6% 로 같은 기간 0.2% 포인트 올랐다.

실업률은 3.9%로 작년 같은 달과 같았다.

아르바이트 중이나 다른 직장을 구하는 취업준비자와 입사시험 준비생 등 사실상 실업자를 감안한 체감실업률은 11.3%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