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흔한 대학교 미끄럼틀'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독일의 뮌헨 공과 대학교(TUM)에 설치된 대형 미끄럼틀 사진이다.

사진 속 미끄럼틀은 컴퓨터공학 건물(FMI 빌딩)에 설치된 것으로 4층에서 1층까지 연결되어 있어서 1층까지 내려오는데 약 5초 밖에 걸리지 않아 학생들이 계단 대신 즐겨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타보고싶다","국내도입이 시급하다","완전 편리하겠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대학교 안에 미끄럼틀을 설치한 이유는 국가기관이 소유한 건물을 세울 때 예산 중 일부를 예술 작품에 활용하도록 한 독일의 건축 규정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