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수능 필수과목'영화배우도 동참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영화배우도 동참
  • 박세희 수습기자
  • 승인 2013.07.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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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명왕성' 감독&배우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 서명운동 참여

10일, 세계 주요 영화제 초청에 이어 제 63회 베를린 영화제에서 '특별언급상'을 수상하며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영화 '명왕성'의 감독 및 배우들이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 선정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 영화'명왕성' 감독&배우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 서명운동 참여했다.

'명왕성'은 명문대 입학을 목표로 초특급 사립고에 존재하는 상위 1% 비밀 스터디그룹에 가입하기 위해 몸부림치던 평범한 소년이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면서 점차 괴물이 되어 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육 현실을 꼬집은 영화다.

영화 '명왕성'은 신수원 감독, 배우 이다윗,성준,김꽃비,선주아, 김권 등 건국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시사회장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서명운동을 기획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영화가 주는 메시지가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 선정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부합하여 감독 및 배우, 스태프와 관객들이 서명에 적극 동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오히려 해외에 계신 분들의 참여가 더 적극적이라 국내 네티즌들에게 많은 자극이 되고 있으며 다음주에는 재일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일본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영화계뿐만 아니라 미술 전시회, 음악 공연장, 야구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서명을 받을 것"이라며 "현재 온라인(www.millionarmy.co.kr)과 오프라인에서 벌이는 서명운동에는 약 5만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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