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어드바이저’ 여행정보 서울시 관광사이트와 연동
‘트립어드바이저’ 여행정보 서울시 관광사이트와 연동
  • 김대근 기자
  • 승인 2015.10.1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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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규모의 여행정보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에 올라온 여행객들의 실시간 서울여행 후기를 서울시 관광 웹사이트 (VisitSeoul.net)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트립어드바이저의 여행 후기 점수를 참고하여, 실제 서울 방문객이 뽑은 Top10 명소와 같은 매력적인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소는 트립어드바이저 사이트 내에 추천 관광명소 콘텐츠로 제작, 세계 관광객들에게 홍보한다.

서울시는 월 3억 7천만 명이 넘게 방문하고 연간 2억 5천만 건의 여행후기가 공유되는 글로벌 여행정보 전문기업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와 13일(화) 업무협약을 체결, 관광발전과 관광객 유치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①상호 유용한 관광정보·여행후기 연동 공유 ②서울의 신규 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공동제작 ③온·오프라인 미디어를 활용한 프로모션 추진 등이다.

또한 서울시는 시기별 서울의 최신 정보를 비롯, 트립어드바이저와 함께 새롭게 발굴되는 서울의 관광자원은 페이스북, 웨이보, 웨이신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빠르게 확산시켜 잠재적 관광객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 방문객 대상 여행후기 달기 온라인 캠페인 등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새로운 관광자원 정보 전달과 함께 더 많은 관광객들이 서울을 방문하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서울시 관광 웹사이트(VisitSeoul.net)를 수요자 중심의 플랫폼으로 전환을 준비 중인 가운데, 본격적인 서비스는 내년 초 개편과 함께 이뤄진다.

서울시는 2014년 한 해 동안 트립어드바이저의 여행정보 일부를 활용해 사전점검 운영을 진행했으며, 본 업무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여행정보를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무엇보다 실제 여행객들간의 소통 창구를 마련해 더욱 매력 있는 서울관광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이 이번 업무협약의 목표”라며 “관광객들이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 마치 친구들과 함께 여행계획을 세우는 것처럼 재미있게 서울 방문을 준비할 수 있도록 트립어드바이저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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