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과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3일, 구암초등학교에서 벽화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Hi- Lap 봉사단 1기 30여명과 함께하는 사랑밭 봉사자들이 가을을 맞아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구암초등학교 정문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넣었다.

구암초의 상징인 거북이를 그려 의미를 더했고 사랑의 마을을 테마로 그림을 완성했다.

이날 벽화 나눔에 참여한 봉사자는 “천고마비의 계절답게 하늘도 높고 푸르러서 오늘의 봉사활동이 더욱 즐거웠다”며, “특히 아이들이 좋아해서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부모님과 함께 참석한 한 초등학생은 “평소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데 벽화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재밌었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여러 기업 및 단체와 연계하여 벽화나눔을 비롯하여 전국의 소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행사를 기획, 실시하고 있다.

문의 : 함께하는 사랑밭 기획사업팀 070-4477-3806~7

함께하는 사랑밭 소개
함께하는 사랑밭(www.withgo.or.kr)은 1987년부터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는 고통 받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NGO이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창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사회복지법인[네크워크], 아동복지시설[해피홈], 장애인생활시설[브솔시내], 노인요양시설[나솔채], 노인복지시설[실버홈]을 설립, 지원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기로에선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통해 도움을 주고 돌잔치, 벽화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