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NLL대화록'열람·공개 의결
운영위'NLL대화록'열람·공개 의결
  • 박세희 수습기자
  • 승인 2013.07.10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 운영위, NLL 대화록 원본 열람·공개 합의 의결

10일, 국회 운영회가 국가 기록원이 복관중인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등 관련 자료를 열람하는 내용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운영위에 제출할 남북정상회담 관련 자료를 열람할 위원단을 새누리당과 민주당 의원 각각 5명씩 10명으로 구성하고, 양당간 합의된 사항만 운영위 전체회의에 보고하고 이외 내용은 언론을 포함한 일반에 발표하지 않는 '간접 공개'방식을 채택했다.

열람장소는 국회 운영위 소회의실로 선정했으며, 기록물 회수를 포함한 보안 장치도 마련하기로 했다.

최경환 위원장은 "기록을 열람할 여야 의원들은 관계 법률의 규정을 감안해서 철저한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이번 열람 통해 남북회담과 관련해 제기된 여러 가지 논란이 확산이 아니라 종식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서약사 팁팁뉴스 ,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팁팁뉴스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 : tiptipnews@nate.com 전화 : 070-8787-8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