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서 펼쳐지는 낭만음악여행... '금원산 숲속음악회'
숲속에서 펼쳐지는 낭만음악여행... '금원산 숲속음악회'
  • 정태현 기자
  • 승인 2019.07.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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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회 금원산 숲속음악회’ 포스터
▲ ‘제13회 금원산 숲속음악회’ 포스터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별 하나에 추억, 낭만음악여행’ 이라는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7일간 ‘제13회 금원산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

거창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금원산 숲속음악회’는 올해 13회째로 금원산자연휴양림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영화 클래식의 OST인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불렀던 자전거 탄 풍경과, 미스트롯의 강수빈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하며, 뮤지컬·색소폰·락밴드·타악·재즈·트로트·국악·모던 팝 등을 공연할 15개 유명 팀이 참여해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와 다양한 경품 행사들이 준비되어있으며, 공연일 저녁 6시 이후부터는 관람객을 위해 자연휴양림을 무료로 개방한다.

최동성 금원산삼림자원관리소장은 “다양한 공연들이 금원산 숲속에서 화려하고 다채롭게 진행되는 만큼, 휴양객과 지역주민이 이 곳에서 낭만음악여행을 마음 껏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한 겨울철 금원산얼음축제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거창군 위천면에 있는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천혜의 절경과 청정 계곡으로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금원산자연휴양림과 전국 유일의 고산수목원인 금원산생태수목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금원산 자연휴양림에는 90개의 야영장 데크와 콘도형 방갈로형 등 29개의 객실이 있다. 금원산 생태수목원은 암석원, 만병초원, 양치식물원 등 다양한 희귀·특산 식물원을 갖추고 있는 전문수목원으로 식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은 꼭 가봐야 할 지역 명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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