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5명,'현금다발'한수원간부에 금품 로비
11일 현대중공업 전부·현직 임직원 3명을 추가로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이 체포했다.
한국 수력원자력 송모(48) 부장에게 금품로비를 한 혐의(뇌물공여)를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송 부장의 자택과 지인의 집에서 발견된 5만원권 6억여원의 출처와 관련해 체포된 현대중공업 전·현직 임직원은 3명 추가로 인해 5명으로 늘었다.
지난 10일, 검찰은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압수수색하면서 영업상무 김모씨(49), 前 영업부장 김모씨(51)을 뇌물공여 혐의로 체포해 강도 놓은 조사를 벌이는 중이다.
송부장이 원전 부품과 설비의 입찰 조건을 현대중공업에 유리하게 만들어준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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