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도시락이 지난 12일 열린 제 5회 ‘2015 소비자의 선택’에서 도시락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은 ‘중앙SUNDAY’ 주최, ‘중앙일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브랜드경영협회’ 후원으로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선호도 평가 및 각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한해 동안 소비자들에게 탁월한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한솥도시락은 1993년 7월 첫 매장을 열었으며, 현재 68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친근한(Friendly)·신선한(Refresh)·즐거운(Enjoy)·안전한(Safe)·정직한(Honesty)이라는 뜻의 ‘후레쉬(F.R.E.S.H.) 한솥’ 프로젝트를 시작, 상품·점포·디자인 등을 개혁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는 안데스산맥 해발 1500m 이상 고지에 있는 페루 찬차마요시에서 자연 재배된 스페셜티급 커피 찬차마요커피로 만든 드립커피·아이스커피(파우치)·카페라떼(캔커피) 등을 출시했다. 11월부터 모든 도시락에 곁들 일 수 있는 전남 나주에서 자란 ‘무농약 청양고추 토핑’도 출시했다.

본사에서 식재료를 원팩으로 공급, 간편 조리로 점포 운영이 쉽고 전문주방장이 필요 없어 인건비 부담이 적다. 커피·음료·샐러드·반찬·디저트 등으로 추가 매출도 올릴 수 있다.

주최측은 한솥이 매달 이벤트를 전개하고 정기적으로 신 메뉴를 출시해 신규 고객을 창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고 가맹점주의 로열티가 굳건해 10년 이상 장수 가맹점이 많다 등의 수상 배경을 밝혔다.

한솥은 소비자와 전문가가 직접 평가해 한솥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수상의 의미가 매우 깊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비롯, 가맹점주가 원하는 브랜드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