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차량관리 배터리 점검 체크
겨울철 차량관리 배터리 점검 체크
  • 정세원 기자
  • 승인 2015.11.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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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km 주행 시 배터리 교체

 

◆ 배터리 겨울에 약하다. 미리 차량 점검


자동차 배터리는 온도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을 하게 된다. 추운 겨울엔 배터리가 방전되는 경우가 잦은 이유가 이산화납으로 만들어진 극판과 황산이 화학작용을 일으켜 전기를 생산하는데 추운 겨울 날씨에는 화학작용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배터리의 방전이 쉽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배터리의 성능이 다른 계절에 비해서 상당히 떨어지고 주행 중에 많은 전기를 소모하게 되고 최근에는 블랙박스 같은 자동차 배터리 소모를 높여주는 장치들이 많아서 겨울철에는 자주 배터리 점검을 해주는 것이 좋다.

우선 겨울철에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여러 번 시동을 걸어야 걸린다면 배터리의 방전을 의심할 수 있다. 자동차 배터리를 눈으로 확인했을 때 인디케이터의 색이 녹색인지 아닌지 체크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가까운 카센터에서 한번 배터리 체크도 한번 받아보는 것이 좋다.

참고로 자동차 배터리는 소모품으로 승용차의 교환주기는 보통 3년에서 5년으로 주행거리가 약 5만 km 일 때 교체를 해주면 좋으나 운전자의 운전습관에 따라 교체 시기는 달라질 수 있으니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미리 차량 점검받을 때같이 배터리도 점검받으면 좋다.

겨울철에는 되도록이면 주차는 실내 및 지하주차장을 이용하고 보온 커버를 씌워주는 게 좋으며 장시간 주차를 할 경우에는 필요 없는 차량 전원 제품들의 전원을 꺼두는 것이 배터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요령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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