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갖고 도전하라" 도전 정신 강조
청주 일신여고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10여년 전부터 매년 한두 차례 각계 명사를 '1일교사'로 초청해 강연을 들어왔다.
박근혜 대통령도 대선 유력 후보였던 지난해 7월 이 학교에서 특강을 했었다.
지난 1월 현역에서 은퇴한 역도선수 장미란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에게 청년 정책의 전반을 조언하는 청년위원회의 민간위원으로 위촉 된 바 있다.
청주 일신여고의 학생들은 장미란 前 선수를 초청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80통이 넘는 편지를 보내 장미란의 마음을 움직였다.
11일 청주 일신여고에서 한국 여자 역도의 간판 스타 장미란이 학생들에게 도전 정신을 강조하라는 내용으로 특강을 했다.
장미란은 "항상 기회·선택·도전이라는 걸 기억하고 제가 역도를 통해서 꿈을 이뤘듯 여러분도 자시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며 "세계에서 내가 잘하는 거 하나는 있다는 마음을 갖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학생이 돼 달라. 자기가 선택한 것을 끝까지 자신감을 갖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달했다.
장미란은 청주 일신여고 핸브볼 선수들을 격려하고 운동용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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