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겨울철 피부관리 요령
건조한 겨울철 피부관리 요령
  • 정세원 기자
  • 승인 2015.12.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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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섭취와 습도유지

 
 


찬바람이 쌩쌩 부는 출근길을 이겨낸 후 마침내 들어선 사무실안은 추운 바깥 날씨와는 다르게 겨울철 사무실 안은 실내 난방으로 인해 유난히 덥고 건조하다. 피부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액순환이 둔화돼 피부의 신진대사가 늦어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중성피부라 해도 건조함을 피할 수 없고 건성피부는 더욱더 건조해지게 된다. 겨울철에 이러한 상태가 지속될 경우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피부 노화 및 각종 트러블의 원인이 되며 특히 피부의 수분 함량이 10% 이하로 떨어질 경우 피부 각질이 늘어나 피부가 쉽게 주름지고 푸석푸석해져 겨울철에는 올바른 피부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 보습 제품으로 피부 수분 지키기

건조한 사무실 내에서 틈틈이 미스트를 뿌려주는 것은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미스트를 뿌린 후 피부를 손으로 두들겨주면 피부 내 수분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페이셜 오일은 손바닥에 비벼 얼굴에 꾹꾹 눌러 주듯이 발라주는 것이 좋다. 손이나 발 등 특정부위가 지나치게 건조할 경우에는 해당 부위에 바디크림을 발라준다.

 

◆ 음식으로 수분ㆍ피부 면역력 높이기

하루에 1.5~2리터 정도의 물을 마셔주어 수분을 보충하도록 한다. 비타민C와 비타민E 함유량이 높은 제철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피부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다. 특히 방울토마토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수분함유량이 높을 뿐 아니라 직장 내에서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 추천한다. 비타민E가 많은 호두나 땅콩 등의 견과류를 섭취하는 것도 피부 재생과 탄력개선에 효과가 있어 겨울철에도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 주기적인 각질제거로 피부 노폐물 제거하기

퇴근 후에는 꼼꼼히 클렌징 하고 주 1~2회 정도 각질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다. 피지가 쌓일 경우 블랙헤드가 생기면서 모공이 넓어져 피부의 탄력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세안 전 뜨거운 물 수증기로 각질제거제를 활용해 얼굴 전체를 마사지하듯이 하면 각질 탈락에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가 예민할 경우 스크럽이 함유된 각질제보다는 부드러운 필링젤을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며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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