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 중심부 맨해튼의 차이나타운에서 5층 건물이 폭발, 소방관 등 1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소방당국이 11일(미국시각) 발표했다.

 

가스누출이 원인이라고 현지 언론은 보고 있지만, 당국은 폭발 원인은 현재 조사하고 있다. 이 건물은 1층은 점포고 나머지 부분은 주거 지역이어서 화재현장에 도착했을 때 1층이 붕괴 된 상태에서 건물이 불이 난 상태였었다. 당국에 따르면 이 건물에는 현재 소방 규칙을 위반하고 있는 부분이 여러 곳 있다고 한다.
폭발을 목격했다는 남성(55)은 큰 소리가 들린 후 약 20분 동안 연기 냄새가 강하게 풍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