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하면 '과식'을 하게 되는 이유
자취를 하면 '과식'을 하게 되는 이유
  • 박소율 기자
  • 승인 2016.01.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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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취를 하면 과식을 하게 되는 이유

자취를 하면  '과식'을 하게 되는 이유

혼자서 자취를 하게 되면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해서 빠질 줄 알았던 살이 오히려 찌게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평소에 잘 챙겨먹지 못했던거 같은데 살이 찐다. 그러나 나도 모르는 사이 과식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는 무엇일까?

1. 외로움을 먹는 걸로 해결하려는 욕구
혼자 살다 보면 심심하기도 하고 외로울 때가 많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먹을때가 많은 것이다. tv를 보다보면 맛있는 음식이나오고, 특히 외로움의 절정인 밤이 되면 동반자 역할을 해주는 야식을 찾게 된다. 

2.  식사시간이 불규칙하고 빠르다
대부분의 자취생들은 대학생이거나 미혼인 사회초년생들이다. 이들은 특히 평일에 제대로 앉아 밥 먹을 시간이 충분치 않다. 또한 바쁜 일상에서 대화도 하지 않고 밥을 먹어 식사시간이 빨라질 수 밖에 없다. 빠른 식사 시간은 뇌가 포만감을 덜 느끼게 되면서 과식으로 이어 질 수 있다.

3. 인스턴트( 간편음식)를 많이 사 먹는다.
자취생들의 좋아하는 인스턴트(간편음식)은 과식을 부르는 주범이다. 편의점에서 파는 김밥, 샌드위치 등은 하나씩만 먹지 않고 꼭 2개 이상의 제품을 사거나 컵라면 등의 또 하나의 음식을 사게 된다. 이러한 음식들은 양념이 세고 짠 자극적인 음식으로서, 더 많은 양을 먹도록 유도한다.

4. '그만 먹어라' 잔소리 해주는 사람이 없다
식욕을 억제해줄 '브레이크 역할' 을 해주는 사람이 주위에 아무도 없기 때문에 과식을 하게 된다. 보통 엄마들이 그런 역할을 하게 되는데, 곁에 없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먹고 싶은 욕구에 그대로 다 행동하게 되는 것이다.

5. 무언가를 보면서 먹는 경우
자취생들은 특히 tv를 보면서 무언가를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tv 시청은 너무 열중하면 뇌에서 보낸 포만감 신호를 놓칠 때가 있다. 그러다 보면 의지와는 다르게 과식을 하게 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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