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태풍 ‘링링’ 피해농가 일손돕기 나서
경상남도, 태풍 ‘링링’ 피해농가 일손돕기 나서
  • 손승희 기자
  • 승인 2019.09.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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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문산읍 일대 배 과원에서 경남도 공무원 70여명 낙과 배 처리
▲ 진주 문산읍 일대 배 과원에서 경남도 공무원 70여명 낙과 배 처리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배 재배 농가의 근심을 해소하기 서부지역 경상남도 직원들이 10일 진주시 문산읍 옥산리 일대에서 낙과 배 정리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태풍으로 경남에는 벼·노지채소의 도복과 과수 낙과 등 120여 ha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여 가을철 수확을 앞둔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김석기 경상남도 서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하여 농정국, 서부권개발국, 환경산림국 및 농업기술원 등 직원 70 여명 모여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태풍 피해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시군, 유관기관, 군부대 등이 합동으로 일손 돕기를 지원하여 추석 전에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일손지원에 직접 나선 김석기 서부지역본부장은 “이번 태풍으로 근심에 찬 농가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복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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