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19. 전남학생 스포츠문화축제’ 개최
전남교육청, ‘2019. 전남학생 스포츠문화축제’ 개최
  • 정태현 기자
  • 승인 2019.09.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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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28일 보성군 일원 8,000여 명 참가 축제 한마당
▲ 전남학생 스포츠문화축제
▲ 전남학생 스포츠문화축제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보성종합운동장 등 보성군 일원에서 ‘2019. 전남 학생 스포츠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지며, 순위 경쟁이나 경기의 승패보다는 스포츠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하나되는 학생 참여형 축제로 펼쳐진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건강한 스포츠 활동으로 바른 인성과 창의성,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없애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공연 및 체험부스 위주로 계획됐으며, 보성군 차 문화 소개와 보성 여자중학생들의 독도는 우리 땅 및 평화 플래시몹 공연도 예정돼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 기간 중 열리는 제13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는 19종목, 315개 학교 545팀 5,632명의 학생과 인솔교사, 학부모등 약 8,000여 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문화·레포츠 체험 행사와 각종 공연 등을 펼친다.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종목별, 교육지원청별로 개최한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1위 팀이 참가해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우승팀은 제12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출전권을 얻는다.

하지만, 대회 운영에 있어서는 순위나 경기의 승패보다는 학생들 간 우의를 다지고 협력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게 도교육청의 방침이다.

행사 기간 보성종합운동장 주변에서는 드립백만들기 과일컵 만들기 즉석사진 영양체험 승마 기승기 흡연예방 금연프로그램 클래식 악기 바둑, 골프 컬링,서바이벌, 레이저사격 등 4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김성칠 체육건강과장은 “승리보다는 참여를 중시하는 이번 스포츠문화축제를 통해 전남 학생들의 창의·인성교육의 새로운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도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을 통해 학교체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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