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톨리와 조수미의 새음반 '노르마'
9일, 소프라노 조수미와 메조소프라노 체칠리아 바르톨리가 함께 새음반 '노르마'가 레이블 데카를 통해 발매됐다.
새음반 '노르마'는 여인의 숭고한 사랑과 희생을 그린 이탈리아 작곡가 빈첸초 벨리니(1801-1835)의 대형 오페라로, 1952년 전설의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의 공연으로 명작으로 널리 알려졌다.
'벨레니'는 당대 최고의 가수였던 주디타 파스타를 염두에 두고 이 작품을 작곡햇다.
실제 초기 악보를 보면 '노르마'역은 오늘날 관점에서 메조소프라노로 분류되는 그의 목소리에 맞게 작곡됐다는 것.
오케스트레이션은 '노르마' 녹음 최초로 벨리니 시대 악기로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라 신탈라'가 맡았으며 벨리니의 작곡 지시를 그대로 담은 개정판 악보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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