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는 물론 건강에도 두루 사용되는 대추 효능
약재는 물론 건강에도 두루 사용되는 대추 효능
  • 정세원 기자
  • 승인 2016.02.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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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의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고 맛이 달다. 신선한 대추에는 당분이 20-36% 정도, 건조된 대추에는 약 60-80%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C는 사과나 복숭아의 백 배 정도 나 되며 지지핀산(Zizyphic acid), 비타민 B 군, 카로틴, 칼슘, 철인 등의 영양분이 천연의 비타민제라고 할 정도로 많이 함유되어 있다.

한약을 달일 때 대추를 같이 넣으면 약의 부작용을 예방하고 약 때문에 위가 상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대추는 영양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위장병, 빈혈, 전신쇠약, 불면증 등에 좋으며 자양강장제의 역할도 하기 때문에 잘 끓인 생강대추차를 아침·저녁으로 마시면 좋고 대추는 신체 허약, 지사제 등으로도 사용하고 있고 독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한약을 달일 때 생강과 함께 몇 톨을 넣으면 다른 약초의 강렬한 성질을 중화시켜 준다.

대추씨에는 신경을 이완시켜 잠을 잘 오게 하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잠자리에 들기 전에 대추차를 마시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천연 수면제로 불면증에 좋다.

대추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꾸준히 섭취하면 장을 따뜻하게 만들어 우리 몸에 안정을 주면서 혈액순환을 개선해 손, 발이 찬 사람에게 좋다. 특히 여성의 냉증에 효과가 좋고 몸의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시켜 주어 몸이 자주 붓는 사람이 먹으면 좋다.

대추에는 항암효과가 있는 식이 섬유와 미네랄,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다. 플라보노이드는 항암효과에 유명한 성분이며, 식이 섬유는 우리 몸에 있는 발암성분을 함께 흡착하여 제거해준다. 또한,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은 체내의 유하한 활성산소를 제거해주어 암 예방과 함께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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