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크림을 발랐다면 영수증을 절대 만지지마라. 왜 그럴까?
손이 건조한 탓에 많은 분들이 핸드크림을 바른다. 그런데 핸드크림을 바른 뒤, 영수증을 만지지 않는것이 좋다. 우리는 많은 곳에서 영수증을 주고 받는다. 특히나 마트, 편의점, 은행, 패스트푸드점등 많은 곳에서는 감열지영수증을 사용하곤 하는데, 감열지영수증에는 대부분 비스페놀A가 포함되어 있다.
베스페놀A는 내분비계를 교란시키는 환경호르몬의 일종으로, 플라스틱을 제조할때 쓰인다. 특히나 인체에 유입되면 내분비계 기능이상을 일으키기도 한다는 것. 소화기관으로 흡수되는 비스페놀A는 99% 간장을 통해 제거되지만, 피부를 통한 흡수는 혈액속에 오래남아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런데, 핸드크림뿐아니라, 손세정제, 핸드워시등을 사용 후 감열지영수증을 만지게되면, 맨손에 비해 비스페놀A의 흡수율이 아주 높아 진다. 핸드크림, 손세정제, 핸드워시와 같은 제품에는 에탄올과 보습, 유연성분이 있어 비스페놀A의 흡수를 촉진시키기때문이다.
따라서 핸드크림을 발랐다면 영수증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으며, 또한 영수증을 만진 손으로 음식물을 섭취하는 일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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