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 알레르기 예방법, 청결 유지가 가장 '중요'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법, 청결 유지가 가장 '중요'
  • 정태현 기자
  • 승인 2016.03.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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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법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법, 청결 유지가 가장 '중요'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법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봄이 되면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증가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이란 봄철에 핀 꽃으로 인한 꽃가루와 황사가 코를 자극해 생기는 염증 질환으로 최근 4년에 걸쳐 환자 수가 15% 증가 할 만큼 알레르기성 비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과거 알레르기는 단순 꽃가루가 주 원인이었지만, 최근들어 봄철 황사가 잦아지게 되면서 대기 중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이 그만큼 많아져 증가한 것이다.

알레르기는 꽃가루와 황사와 집중되는 3월부터 그게 증가하며 4월에 들어서는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콧물이나 코막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어 발생한다면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만성 비염이 될 경우 계속 코가 막히며 재채기가 날 수 있고, 증상이 심해질 경우 축녹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검사를 통해 미리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을 잡아내는 것이 좋다.

또한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날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마스크와 안경 등을 필수로 챙겨야 한다. 그리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과 얼굴을 깨끗하게 씻어 꽃가루를 모두 없애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꽃가루는 이른 새벽에 방출해 오전까지 공기 중에 떠 있으므로 오전 6시부터 오전10시 사이에는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외출 후 입고 나갔던 옷과 마스트는 세탁하고 침대 매트리스,카펫, 천으로 된 소파 등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뜨거운 물에 세척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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