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물폭탄,침수·농작물 피해
강원도 물폭탄,침수·농작물 피해
  • 박세희 수습기자
  • 승인 2013.07.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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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째 물폭탄 침수 주택 늘고 도로 끊기는 피해 속출

지난 11일부터 닷새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강원지역에 3000㎜가 넘는 폭우가 몰아치면서 침수주택이 늘고 도로가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도로 15곳 중 2곳이 통제되고 축사 침수로 닭 8천마리 폐사됐다.

강원도 재난상황실에선 지난 14일 오전 9시 30분쯤 혼천군 두촌면 원동리 박모(85)씨 비닐하우스가 산사태로 매몰되어 혼자 생활하던 박씨가 실종되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중장비 등을 동원해 이틀 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주택피해도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춘천 124가구가 침수되고 2가구가 파손되는 등 144가구가 피해를 봤다.

한편 지난 13일 부터 토사와 낙성으로 통제된 도내 15개 구간은 대부분 응극 복구를 마쳤으나 홍천군 두촌면 자은리~ 괘석1리 간 408호 지방도와 인제군 기린면 현리 418호 지방도는 이틀 째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농작물 가축피해도 물폭탄을 피해 갈 수 없었다.

춘천시 신북읍의 한 양계농장 2동이 물에 잠겨 닭 8천여 마리가 폐사했고, 인제군 남면 양봉 50군이 산사태로 매몰됐다.

강원 기상청은 "오후에도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다만 장마전선이 북한지역으로 북상하면서 오늘(15) 부터 내일(16) 오전 사이에 비가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현재 정선군 등 3곳에는 호우경보, 태백 등 11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 닷새째 물폭탄 침수 주택 늘고 도로 끊기는 피해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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