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와 묵은 때를 없애는 욕실 청소 꿀 TIP!
악취와 묵은 때를 없애는 욕실 청소 꿀 TIP!
  • 차선미 기자
  • 승인 2016.04.07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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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와 묵은 때를 없애는 욕실 청소 꿀 TIP!

이맘 때가 되면 따뜻한 날씨 덕에 겨울철 때 묵은 먼지를 제거하려 대청소를 하는 주부들이 많다. 이러한 대청소를 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공간이 바로 '욕실'이다.

욕실 청소는 매일 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구석 구석 신경 쓰기도 힘든 공간이라 하루, 이틀 미루다 보면 어느 순간 욕실에 묵은 때까 끼고 냄새까지 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럴 때 쉽게 악취와 묵은 때를 없애는 욕실 청소 꿀 TIP이 있다.

▲ 악취와 묵은 때를 없애는 욕실 청소 꿀 TIP!

 치약

치약은 화장실 청소 뿐만 아니라 옷 세척, 벽 낙서 지우기 등 다양한 곳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치약 속 '연마제' 와 '기포제' 성분이 세정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욕실 거울이나 변기,세면대, 바닥 등 곰팡이가 끼고 녹이 쓴 부분에 솔이나 청소용 치약을 묻혀 닦아주면 곰팡이를 쉽게 제거할 수 있고 반짝 광이 난다. 남은 치약에 베이킹 소다를 살짝 섞어주면 세정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구연산

청소에 사용되는 친환경 세제로 구연산이 단연 탁월한 효과가 있다. 구연산은 식초보다 강한 산성을 띠기 때문에 청소나 살균을 할 때 식초 대신 사용해도 효과적이다. 또한 베이킹 소다와 함께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연산에 베이킹 소다를 섞으면 중화작용으로 인해 탄산가스거품이 생기게 되는데 이때 발생한 성분이 묵은 때와 곰팡이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물때가 자주 껴 쉽게 더러워지는 세면대나 싱크대 청소에도 아주 좋다. 베이킹 소다를 세면대에 적당량 뿌리고 그 위에 구연산 희석액을 뿌려주면 된다. 구연산 희석액은 물 100ml에 구연산 반 티스푼 정도를 넣어주면 된다.

감자

화장실 타일에 낀 물때나 곰팡이를 제거할 때 감자를 이용해서 말끔히 없앨 수 있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감자를 두툼하게 반으로 자른다. 그리고 반으로 자른 감자를 타일 때가 있는 모서리에 문질러 주면 곰팡이와 물때의 흔적이 깨끗하게 지워진다. 사용하고 남은 감자껍질은 타일 틈새를 문지르면 쉽게 물때 제거가 가능하다. 또한 욕실 거울에 문지르면 얼룩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김이 서리는 것을 예방한다. 

양파 망

양파를 사고 남은 망은 대부분 버리나 이제는 청소 도구로 사용해보자. 양파 망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일회용 수세미로 활용할 수 있다. 구멍이 작아 비누나 세제를 뿌렸을 때 거품도 잘 나고 상처도 나지 않아 변기나 욕실 바닥 청소를 할 때 수세미 대용으로 사용한다.

커피 찌꺼기

화장실 청소를 할 때 락스나 냄새가 강한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환기가 잘 되지 않는 화장실은 유독 락스 냄새가 빨리 빠지지 않아 고민이다. 이럴 때 커피 찌꺼기를 바닥에 뿌리고 그 위에 물을  뿌려 헹궈주면 냄새가 한결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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