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은 한 번에 하나씩 꺼내먹는 재미가 있다. 평소에 초콜릿을 자주 먹는다면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좋은 방법인지 알아두는 것이 좋겠다.
초콜릿은 수분이 포함되지 않은 식품이라 다른 디저트들에 비해 유통기한이 긴 특징이 있는데 그렇다고 방심은 금물이다. 우리가 흔히 먹는 초콜릿 속에는 카카오 버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오래 보관할 경우 변질의 우려가 있으므로 가급적 장기간 보관하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먹고 남은 초콜릿이나 선물 받은 초콜릿을 나중에 먹으려고 냉장고에 넣어 놓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초콜릿은 습기와 냄새를 잘 흡수하는데, 냉장고에 넣어 놓게 되면 초콜릿이 냉장고 속 반찬 냄새들을 흡수해 초콜릿의 풍미를 느낄 수 없게 된다.
그렇다면 초콜릿은 어디에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좋을까?
초콜릿 보관 최적의 온도는 15~17도가 적당하다. 건조하고 시원한 곳이 좋으며, 햇볕이 드는 곳을 피해 찬장 등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냉장고에 초콜릿을 보관했다가 실온에 꺼내 놓게 되면 초콜릿 표면에 수증기가 응결되어 표면의 색이 하얗게 변하는데 이는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초콜릿 고유의 풍미를 떨어뜨리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또한, 초콜릿이 포장된 경우라면 상관없지만 봉지를 뜯어 공기에 노출된다면 반드시 밀폐용기나 밀봉을 하여 보관하여야 한다.
저작권자 © 팁팁뉴스 꿀팁채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