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구에서도 대구-타이베이를 갈 수 있다. 5월 5일부터 대구공항에서도 대구-타이페이 정기노선이 취항한다.
대만국적 저가항공사 타이거에어 타이완과 저가항공사 티웨이항공이 운항될 예정이다. 타이거에어 타이완은 주4회( 화, 목, 토, 일)을 운영하며, 오후 4시 40분 타이베이 타오위안공항을 출발해 대구에 7시50분 도착한다.
티웨이항공은 주3회( 화, 목, 토 )을 운영하며, 대구공항에서 오후 8시 50분 출발해 10시 5분 타이베이 도착한다. 운임가격은 왕복 20만원 안팎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에서는 대구-타이베이 정기노선 취항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5월 5일에는 신규 취항식과 함께 타이베이에서 처음 입국하는 대만관광객 180명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타이거에어 타이완은 대만의 국영항공사 중화항공의 80% 지분을 보유하는 자회사겪이며, 전세계에서 가장 최신형 신기종을 운영하고 있는 항공사중 하나로 유명하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대구국제공항을 제2의 허브로 삼고 대구발 국제노선 확장에 힘쓰고 있는 항공사이다.
저작권자 © 팁팁뉴스 꿀팁채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