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카카오버스, 카카오택시에 이어 '카카오드라이버'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드라이버는 교통 온라인·오프라인을 연계한 서비스로, 다음 달 초에 정식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카카오드라이버는 대리운전 서비스의 질을 높임으로써 고객의 안전과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드라이버 앱 하나로 간편하게 위치전송도 가능하여 대리기사가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하여 찾아갈 수 있다. 또한, 수수료 이외의 모든 비용 부담은 덜고, 표준화된 요금과 자동결제 시스템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카카오드라이버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사전예약을 신청한 이용자 전원에게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티키몬스터랩 오피스라이프' 이모티콘을 증정하고 서비스 출시 시점에 맞춰 알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드라이버는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고객의 목적지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동선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게다가 기존의 요금 정산 방식이 아닌 기본요금에 거리와 시간을 반영한 과금 방식으로 목적지 변경과 경유 등으로 인한 문제 발생 가능성을 줄였다.
한편 카카오드라이버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진행하는 등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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