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증 테스트, 일상 속 극복 방법은?

하루하루 인생을 살아 가다보면 아무것도 하기 싫고 의욕도 사라지는 시기가 한 번쯤 찾아올 때가 있다. 이러한 증상을 '무기력증'이라고 말할 수 있다.

무기력증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할 수 있는데 한 가지 일에 몰두를 하던 사람이 갑자기 심신의 극심한 피로를 느끼게 되면서 스스로를 싫어하게 되고 심할 경우엔 평소 자신의 직무까지 거부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현재 자신의 기분 상태를 잘 알아보고 극복 방법을 찾아 무기력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기력증을 나타내는 항목은 다음과 같다.

항목 중 5개 이상이 해당되면 무기력증이라고 할 수 있다.

1. 기억력이 자주 떨어진다.

2. 몸에 기운이 없고 의욕이 없다.

3. 입맛이 없어지거나 또는 먹는 것에만 집착을 하게 된다.

4. 잠을 잘 못드거나 불면증 증상이 있다.

5. 내가 왜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6. 두통이 자주 나타난다.

7. 우울한 기분이 많고 매사에 부정적이며 절망감까지 든다.

8.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내가 근사하다는 느낌이 없다.

9. 어디론가 멀리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10. 전엔 그냥 넘길 수 있던 일도 요즘 따라 짜증이 많이 나고 화가 참아지지 않는다.

이와 같은 무기력증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충분한 휴식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휴식시간을 가지고 자신을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자신의 무기력증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문제를 직시하는 것이 극복의 시작이다.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여 삶의 의미를 회복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단, 너무 큰 목표보다는 실현 가능한 현실적인 작은 목표부터 세워야 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공감해주고 대화를 할 수 있는 친구에게 솔직한 마음을 터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동호회 활동이나 색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좋다.

좋은일이 있다면 나쁜 일도 있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항상 긍정적인 마음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마음 훈련을 꾸준하게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