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지면 갈증을 더 자주 느끼게 되는데, 특히 야외활동을 오래 하다 보면 그 증상이 더욱 뚜렷해진다. 보통 갈증을 느끼게 되면 물을 마신다. 그러나 물은 갈증을 느끼기 전에 먹어 주는 것이 갈증을 해소하는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물은 갈증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포만감으로 인해 식욕 억제의 효과도 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크게 도움이 된다. 또한, 물을 많이 마심으로써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며, 간을 보호하는 등 몸에 좋은 역할을 한다.
갈증이 날 때 물을 마시면 갈증이 해소된다는 것은 누구나가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물도 잘 마시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물은 하루에 2L를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러나 2L라는 물은 한 번에 많이 먹는 것이 아닌 여러 번 나눠 마셔주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을 통해서도 수분섭취가 일어나지만, 그 양은 겨우 500밀리 정도로 많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갈증이 난다는 것은 몸에서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를 보낸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몸에 수분이 부족해져 갈증을 느끼기 전에 물을 마시도록 하자. 물 대신 주스나 탄산음료를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당분이 들어 있는 음료를 마시면 오히려 갈증을 유발하니 주의해야 한다.
단, 강도가 높은 운동 등을 한 후에는 이온음료와 물을 함께 섭취하여 체내의 나트륨을 배출시키도록 하자. 또한, 물만 먹기가 지겹고 힘들다면 차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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