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이상적인 체중 증가는? BMI 수치에 따라 달라져
임신 중 이상적인 체중 증가는? BMI 수치에 따라 달라져
  • 차선미 기자
  • 승인 2016.05.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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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이상적인 체중 증가는? BMI 수치에 따라 달라져

임신은 하늘이 주신 축복이라는 말이 있듯이 임신을 하면 아이를 생각해 잘 먹어야 된다는 말을 많이 듣게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임신기간에 체중이 정상 범위 이상으로 늘어나는 임산부들이 증가하고 있다.

물론, 임신을 했을 때 체중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체중관리를 하지 않고 너무 과도하게 늘어날 경우 임신 중 고혈압이나 임신중독증, 임신성 당뇨 등으로 인해 건강에 위험이 있기 때문에 식욕을 잘 관리하여야 한다.

▲ 임신 중 체중관리 왜 중요할까?

임신 중 적절한 체중 증가는 임신 전 적정 체중을 가진 임산부의 경우 11kg~16kg이 적당한 수치다. 그러나, 임신 전에도 체중이 표준체중보다 많이 나간다면 임신 중 증가의 무게는 달라진다. 임신 전의 체중과 키를 근거로 하여 본인에게 맞는 이상적인 체중을 확인해야 한다.

즉, BMI 지수에 따라 이상적인 체중 증가 수치가 달라지는 것이다.

BMI 지수는 자신의 체중과 키를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지수별로 저체중~비만으로 구분할 수 있다.

만약 BMI 지수가 19.8 이하라면 저체중으로서 임신 중 이상적인 체중 증가는 12~18kg 적당하다. 19.8~16의 BMI 지수가 나타났나면 이상적인 체중 증가는 11.4~16kg 로 볼 수 있다. BMI 지수가 26.1~29 라면 과체중으로 해당되어 6~12kg 이상은 찌지 않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29이상의 BMI 지수가 나타난 비만이라면 체중이 7kg 이상 찐다면 위험하므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루 필요열량 이상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임산부 체중관리에 도움이 되며 고위험 임신을 피하기 위해서는 평소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걷기 등의 너무 부담이 가지 않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고, 운동 시간은 30분 이내가 적당하다. 중간에 잠깐씩 벤치에 않아 휴식을 취하며 운동을 하는 것이 올바르다.

또한 항상 마음은 여유롭게 생활하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자신의 상태를 체크하며 적절하게 체중과 건강을 유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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