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로워지는 '경찰 제복'
2016년 새로워지는 '경찰 제복'
  • 차선미 기자
  • 승인 2016.05.26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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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경찰 제복은 지난 70년간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안정된 치안을 유지하며,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수호해 온 경찰 정신의 상징이었다. 그런 경찰 제복이 2016년 6월, 10년 만에 밝은 색상으로 변경된다. 
 
새로워진 경찰 제복,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자. 
 
◆ 근무복
청록색은 법 집행은 엄정하되 항상 따뜻하게 국민을 대해야 하는 경찰에게 어울리는 색이며 국민 대한 신뢰와 보호를 상징한다. 버건디 색상 넥타이는 소매 4괘 문양과 어우러져 세련미를 근무복에 넥타이를 대체할 남색 플래킷을 디자인하여 편의성과 심미성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허리의 고무밴드와 개선된 스판원단과 카고 주머니는 외근 경찰들에게 활동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 점퍼
개선 점퍼에는 다크그레이 색상에 고강도 신축성 원단을 사용하였으며, 목 부분까지 보온 가능한 디자인으로 개선하였다.
 
◆ 교통복
교통 근무복에는 땀 흡수 능력이 뛰어난 기능성 섬유가 쓰였으며, 하의에는 세련된 라인을 추가하였다. 넥타이를 대신할 4괘 배색 플래킷으로 신의성과 격조감을 높였다.
 
◆ 기동복
기동복에는 현행보다 밝고 부드러운 고기능성 소재를 사용하였고 목의 보온과 부상 방지를 위한 디자인을 추가하였다.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어깨에 태극기를 부착 계급장은 벨크로 방식으로 개선하였다.

◆ 정복
경찰 제복의 꽃인 정복은 단추와 명찰 모두 금색으로 개선하여 영예감을 높임, 신체체형에 최적화된 패턴 설계, 정복에는 남색 넥타이를 착용, 단정함을 강조하였고, 정모의 4괘 문양과 모자 표장을 개선하여 한국 경찰의 상징성을 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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