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 야시장이 6월 3일 개장된다. 이번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으로 인해, 해가지면 활기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대구의 밤이 달라질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은, 전국 최대규모의 상설야시장으로, 서문시장 건어물 거리에 조성되며,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연중무휴 열린다.

이번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대구 명물음식과 함께 80여개의 가게들이 함께한다. 최근 서류심사, 경연등을 걸처 80명의 최종선발되었으며, 65개의 먹거리 부스로 마련될 예정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서문시장 야시장에 올라간 음식들 모두, 시민들의 선택에 의해 채택되었으며, 시민들과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하여 운영한다는 점이다.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만의 풍성하고 다양한 먹거리 뿐만아니라, 상설공연과 시민참여형 행사, 포토존,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되어 더욱 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전국 최대규모의 상설야시장인 만큼, 풍성한 개장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6월 3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개장식은 6월 3일(금), 서문시장 야시장 개장식과 개장축하공연이 진행되며, 4일(토)에는 버스킹공연, 5일(일)에는 다문화 초청공연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