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보양식 아직도 삼계탕만 드시나요?
복날 보양식 아직도 삼계탕만 드시나요?
  • 장하림 기자
  • 승인 2016.06.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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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두산백과
 
여름 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초복, 중복, 말복. 우리는 예로부터 더위에 지친 몸을 보호하고 다가올 더위에 대비하여 보양식을 챙겨 먹어오고 있다.
 
복날이란, 가을의 기운이 여름 기운에 밀려 엎드려 있는 것을 말한다. 복날의 한자에 '엎드릴 복'자가 쓰이는 것도 그러한 이유이기 때문이다.
 
복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바로 삼계탕일 것이다. 삼계탕은 대표적인 복날 음식으로써 닭과 다양한 약재와 함께 달여내 몸에 기력을 채워준다. 또한, 속을 따뜻하게 보호하고 강한 항균 작용으로 위장병에도 특효라 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닭 육수에 시원한 동치미 국물을 섞고 식초, 겨자를 약간 넣어 새콤달콤한 육수를 넣어 먹는 '초계탕'도 복날 음식으로 유명하다.
 
삼계탕 다음으로는 스테미너 음식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장어가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다. 장어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지만 풍부한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 덕분에 몸 안에 거의 쌓이지 않아 잘 구운 채소와 함께 섭취한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장어는 DHA, EPA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피부에 좋은 비타민A, 피로해소를 돕는 비타민B 등 여름내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고 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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