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요리 재료로 사용되는 감자. 당신은 감자를 어디에 보관하는가?
감자를 냉장고에 보관하는 이도 많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하지만 냉장고에 보관한 감자를 사용하여 요리하게 되면 '발암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감자를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면 암의 발병 위험 요소인 '아크릴 아마이드'란 물질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 물질은 담배 연기에도 포함된 것으로 특정 유해 물질로 인식되어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 물질이 식품에 포함될 가능성은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는 재료를 120℃ 이상으로 조리하는 경우와 식품에 포함된 당질과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120℃ 이상의 열이 가해졌을 때 포함될 수 있다.
즉, 감자같이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하거나, 당류, 아미노산을 다량으로 함유된 재료에 열을 가하게 되면 아크릴 아마이드가 생긴다는 것이다. 특히, 감자는 냉장 보관 시 당질이 증가하므로 조리할 때, 더욱 많은 아크릴 아마이드가 만들어지게 된다.
올바른 감자 보관은 반드시 상온에서 보관하도록 하며, 햇빛이 없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보관하도록 하자. 만약 이미 냉장고에 감자를 넣어 두었더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감자는 상온에 1주일 정도 두는 것만으로도 원래대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또한, 감자를 사용하기 전 15분 정도 물에 담가두면 아크릴 아마이드를 만드는 성분이 물에 어느 정도 스며들므로 감자를 요리하거나 보관할 때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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