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습도 관리, 천연재료로 활용하세요
장마철 습도 관리, 천연재료로 활용하세요
  • 정세원 기자
  • 승인 2016.06.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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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 다가왔다. 비가 내리면서 장마철 집안의 가장 골칫거리인 습도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할 시기이다. 높은 습도로 인해 집 먼지 진드기와 곰팡이, 각종 박테리아, 세균 등이 번식하는데, 에어컨이나 제습기 없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옷장이나 서랍장에 신문지를 두툼하게 깔아 두거나 옷 사이사이에 넣어두는 것이다. 또한 비에 젖은 신발에도 신문지를 돌돌 말아 넣으면 신발 속 습기를 제거할 수 있다.

물에 녹는 속성을 가지고 있는 소금은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굵은 소금을 습기가 많은 주방이나 빨래를 널어둔 건조대 밑에 놓아두면 습기를 제거하는 데 탁월하다. 굵은 소금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 후 다시 햇볕에 말려 재사용이 가능한 만큼 경제적 효과 또한 탁월하다는 것이다.

숯은 주위의 습도를 낮추기도 하지만 실내가 건조할 경우 수분을 방출해 실내의 습도를 조절하는 역할도 하는 똑똑한 습기제거제이자 가습기 역할을 해준다. 옷장에 숯을 1kg 정도 종이에 싸서 옷장과 옷 사이사이에 넣어 두면 습기와 곰팡이를 동시에 방지하고 탈취 효과를 얻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천연재료를 이용하여 집안의 습도를 낮춰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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