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파전과 막걸리가 인기인 이유는?
비 오는 날, 파전과 막걸리가 인기인 이유는?
  • 손승희 기자
  • 승인 2016.07.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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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철에 파전과, 막걸리의 매상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비오는 날 전집을 찾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오래전부터 '비 오는 날에는 파전과 막걸리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있을 것이다. 왜 비 오는 날에는 파전과 막걸리가 인기인 걸까?

파전의 고소한 기름 냄새와, 튀김 소리가 기분을 좋게한다. 밀가루안에 전분성분은 혈당을 높여 기분을 좋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몸에 열이 오르거나 갈증이 나는 것을 해소해주기 때문에, 비오는 날 우울한 기분을 풀어준다.

또한, 파전에는 다양한 채소와 해산물이 들어간다. 단백질과 미네랄등의 영양소를 보충해주기도 하며, 양파와 파, 고추같은 경우에는 입맛을 돋구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한국 고유의 술인, 막걸리에는 비타민, 이노시톨, 콜린, 유기산등이 풍부하다. 밀가루는 소화기능을 떨어트릴 수 있는데, 막걸리에 풍부한 식이섬유와 유산균이 소화기능을 보완해주기때문에 파전과 막걸리는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것이다. 

한편, 장마철을 맞이하여 이마트를 포함한 다양한 곳에서 밀가루, 부침가루, 막걸리 할인행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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