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포대 뜯는 방법부터 보관까지
쌀 포대 뜯는 방법부터 보관까지
  • 손승희 기자
  • 승인 2016.07.09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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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쉐어하우스

쌀포대의 박음질을 풀 때 제대로 풀리지 않아 답답해서 가위로 잘라 버린 적이 있는가? 이제 더는 힘겹게 쌀포대를 뜯지 말자.

 
박음질이 고리 형태의 둥그런 쪽은 끝부분이므로 그 반대편에서 매듭을 풀어서 분리해야 한다. 매듭 고리 부분 안으로 들어간 실을 꺼낸 다음, 풀어낸 실의 끝을 잡고 반대편 방향으로 당기면 깔끔하게 뜯을 수 있다.
 
다음으로 쌀벌레 퇴치하는 방법이다. 쌀벌레가 생기는 이유는 습기 때문인데, 습기 조절만으로도 쌀벌레 예방과 퇴치를 할 수 있다. 숯은 수분을 흡수하고 어느 정도의 살균력이 있기에 쌀벌레가 생기는 것을 방치해 준다.
 
또한, 말린 고추는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쌀벌레 및 다른 해충의 신경계 기능을 공격하여 퇴치해준다. 그뿐만 아니라 쌀벌레는 마늘의 알리신 성분을 매우 싫어하므로 10kg 기준 통마늘 4~6개 정도를 2개월 간격으로 갈아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깨끗이 씻은 페트병을 건조해서 쌀을 담고 뚜껑을 꽉 닫아 서늘한 곳에서 보관해 보자. 다 쓴 쌀포대는 고구마나 감자, 양파 등 건조하게 보관해야 하는 채소 보관에 용이 하며, 종이 재질이 습기를 제거한다. 
 
채소는 비닐에 보관하게 되면 숨을 못 쉬어 상할 염려가 있는데, 이렇게 종이 쌀포대에 보관하게 되면 숨을 쉴 수 있어 더욱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더는 못 쓰게 된 쌀포대는 재질이 튼튼해 추후에 재활용 수거 바구니로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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