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통을 사용하다보면 음식냄새가 너무 심하게 배여 곤란한 적이 있을것이다. 아무리 씻어도 냄새가 잘 없어지지않는다. 그런데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반찬통 냄새를 쉽게 할 수 있다. 

먼저 베이킹소다를 이용해보자. 베이킹소다는 천연세제로 이용될 만큼 효과가 좋다. 물과 베이킹소다를 잘 섞은 다음 냄새가 심하게 나는 반찬통에 넣어둔다. 하루 정도 경과후 다시 깨끗하게 씻어내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밀가루도 냄새제거에 도움이 된다. 역시 물과 밀가루를 섞은다음, 반찬통에 넣어두고 1~2시간경과후 씻어 내면된다. 또 밀가루에 물을 조금넣어 걸죽하게 만들어, 세제대신 씻어내면 된다. 밀가루는 수분과 냄새를 잘 흡수하기때문에 효과가 좋으며, 특히나 유통기한이 지난 밀가루가 있다면 버리지말고 이용해보자.

쌀뜨물의 녹발성분이 냄새제거에 매우 효과적이다. 역시 반찬통에 쌀뜨물을 넣어두고 하루정도 경과후 씻어내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상추를 잘게 잘라 냄새나는 반찬통에 넣어두면, 상추의 엽록소가 냄새를 빨리 빨아드리기때문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