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수리비 아끼는 똑똑한 방법!
에어컨 수리비 아끼는 똑똑한 방법!
  • 차선미 기자
  • 승인 2016.08.10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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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위메프
 
에어컨은 고장이 나면 직접 고치기 힘들어 수리업체에 수리를 맡기곤 하는데, 수리비가 만만치 않게 나올 수 있어 에어컨이 고장 나면 덜컥 겁부터 나기 마련이다. 
 
에어컨도 다른 가전제품처럼 신경 쓰고 관리해주면 에어컨 고장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평소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또한, 에어컨에 문제가 생겨도 자가진단으로 스스로 해결할 수 경우도 있으니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만약 에어컨을 켰는데도 차가운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운전 모드가 냉방으로 설정돼 있는지를 확인해보자. 이상이 없다면 가스가 부족하거나 이동하는 배관이 막혔을 확률이 높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전문가의 조치가 필요하다. 
 
또한, 찬바람이 약한 경우에는 필터나 송풍구, 냉각핀, 실외기 등의 먼지를 제거해 보고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문가에 의뢰해 가스를 보충하도록 하자.
 
에어컨이 작동 후 바로 멈춰 버렸다면 당황하지 말고 실내기나 실외기 주변에 장애물은 없는지, 송풍과 흡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이 아닌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열교환기에 과부하가 걸리면 에어컨 보호기가 작동해 자동으로 동장을 멈추게 하는 경우도 있어 흡입구나 송풍구 주변에 장애물을 두지 않도록 하자.
 
에어컨에 물 또는 이슬이 잘 많이 맺힌다고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 현상은 특히 여름철에 잘 발생하는데 온도와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내부 온도와 외부온도의 차이로 인해 파이프에서 공기 중의 습기를 흡수하려는 특징을 보이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장마철에 잘 발생하는 것이지 고장이 난 것은 아니다.
 
냉방기능이 약해졌다고 느낀다면 실외기 위에 차양을 설치하거나 통풍이 잘되도록 주변 물건을 치워보고 간단한 먼지 청소 등을 통해 냉방 기능을 개선할 수 있으므로 자가진단으로 꼼꼼히 확인부터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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