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은 왜 파란색밖에 사용하지 않을 것일까? 무슨 이유라도 있는 것일까? 한 번쯤 궁금해 봤을 페이스북 색깔에 대한 진실은 놀랍게도 페이스북 창업자의 지병과 관련이 있다.

 

26세에 페이스북을 창업하여 억만장자가 된 마크 주커버그가 다름 아닌 '적록 색약'이기 때문이다. 마크 주커버그는 과거 온라인 테스트에서 적색과 녹색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색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적록 색약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파란색을 제일 잘 볼 수 있어 페이스북이 파란색을 중심으로 디자인된 것이다. 그러나 'Color My Facebook'이라는 툴을 이용하면 빨간색은 물론이고 연두색, 보라색, 노란색 등 내가 원하는 화사한 색상으로 타이틀 바를 바꿔볼 수 있다.